보성군, 코로나19 대응 근무자 방역수칙 준수… 건강관리 강화

보성군, 코로나19 대응 근무자 방역수칙 준수… 건강관리 강화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3.3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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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근무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했다.
보성군은 근무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전 부서와 읍·면사무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40개를 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코로나19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을 진단하고, 건강상태 점검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대면 결재·회의 및 출장 금지, △월례조회 취소, △점심시간 시차 운용, △유연근무제 독려,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기 등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청사 중앙로비에서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업무일 경우에는 민원인이 직접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1층 로비에 마련된 지정 면담 장소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선제적인 안전시책을 추진하여 군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4월 5일까지 보성경찰서와 함께 종교시설·요양원·요양병원·노래방 등 코로나19 집단취약시설 105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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