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상자 전달

전남교육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상자 전달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3.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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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비타민 등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에 전달

전남도 교육청이 30일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마스크 등 선물이 담겨있는 희망상자를 발송했다.
전남도 교육청이 30일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마스크 등 선물이 담겨있는 희망상자를 발송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새학기 개학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마스크·비타민과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겨있는 희망상자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 277명에게 30일 우편으로 배송됐다.

이번 상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상대적 박탈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매년 도내 각 급 학교의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교육가족과의 자매결연·김장김치 전달 등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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