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면역력 증진 식품 잇따라 출시

식품업계, 면역력 증진 식품 잇따라 출시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03.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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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홍삼·차가버섯 등 건강식품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건강족(族)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면역력에 좋은 원료를 선별하여 담아낸 다양한 건강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천호엔케어 '흑마늘 프리미엄'
천호엔케어 '흑마늘 프리미엄'

천호엔케어의 ‘흑마늘 프리미엄’은 100% 국내산 흑마늘을 효소분해공법으로 추출해 마늘의 영양은 그대로 담고 특유의 냄새는 줄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국내에서 재배된 마늘만을 엄선해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고 한 팩에 약 14쪽의 마늘을 담았다. 흑마늘은 마늘 특유의 자극적인 맛은 덜하면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인기가 높다.

‘천심본 녹용홍삼’은 뉴질랜드산 녹용과 6년근 홍삼을 배합한 제품이다. 양질의 강원도 토양에서 겨울을 견뎌내 6년근 국산 홍삼으로 만든 홍삼농축액에 참당귀, 대추, 아카시아 벌꿀을 넣어 영양은 살리고 쓴맛은 줄여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차가버섯 프리미엄’은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고 러시아산 차가버섯추출액만을 담아낸 건강즙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와 북유럽 등 혹독한 추위가 엄습하는 지역에 서식하는 자작나무의 수액과 영양분을 십 수 년간 저장하며 성장하며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과 같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스스로 면역력을 챙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간편하게 섭취하는 건강식품의 인기가 높다”며 “’흑마늘 프리미엄’, ‘천심본 녹용홍삼’, ‘차가버섯 프리미엄’은 예로부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원료를 현대인들의 기호를 고려하여 출시한 제품인 만큼 영양은 챙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섭취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종근당의 ‘프리락토’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성인 건강을 위해 만든 프리락토는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했다. 분말형태로 밀폐용기에 담아 수분과 공기로부터 유산균의 변질을 막고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강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도 인기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의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호주산 프리미엄 프로폴리스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부원료로 장미꿀, 히비스커스 추출액, 자일리톨, 블랙앨더베리 농축액을 더했다. 입은 미세먼지나 일상에서 유해한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만큼 이를 통해 간편하게 구강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입 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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