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동참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동참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3.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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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성현(27)이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독거 어른신과 저소득 아동 등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기부했다.

박성현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17일 박성현과 '남달라' 팬카페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박성현의 팬클럽인 ‘남달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고, 박성현도 함께했다. 

팬클럽 회원 총 253명이 참여해 1833만 원이 후원금이 모금됐고, 이 금액만큼 박성현이 더해 총 3666만 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되었다. 

박성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마련이 쉽지 않은 사회소외계층분들에게 개인위생용품이 전달되어 스스로 기본 예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진정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내서 함께 이겨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남달라' 팬클럽은 "매년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박성현 프로의 뜻을 함께하고자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모금을 했다"며 "팬클럽의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기부금인만큼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본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 용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9년 박성현 팬미팅에서박성현프로와 박성현 팬클럽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2019년 박성현 팬미팅에서박성현프로와 박성현 팬클럽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편, 박성현은 2015년 12월 서울 사랑의 열매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총 3억 7천여만 원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달라' 팬클럽 또한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스 클럽으로 가입하며 꾸준히 기부활동을 함께 이어오면서 박성현 프로와 함께 기부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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