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오늘(7일) 일렉트로닉 듀오 '로썸(LOSSOM)'이 공식 SNS를 통해 신곡 'Bad lies'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증가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남녀가 다투는 듯한 모습과 눈을 가리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교차되는 강렬하고 파격적인 모습이 담겼다.
마주 앉아 대화를 시작한 두 남녀는 이내 이별까지도 두려워하지 않는 듯 다투기 시작한다. 오고 가는 언쟁 속 여자는 이내 눈과 귀를 막는 단계에 이르렀고, 남자는 돌아서서 걸어나가는 뒷모습이 그려지며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 내내 강렬한 감정을 전한 두 배우의 연기력 또한 감탄을 자아내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곡 'Band lies'는 연인에게 상처받으며 느꼈던 아픔, 슬픔, 복잡한 감정들을 담은 곡으로, 보컬 하실의 파워풀하고 독보적인 음색과 로썸(LOSSOM) 특유의 트랜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로썸(LOSSOM)'은 지난 2018년 12월 싱글 'Fire Fly'로 데뷔했으며, 결성 1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 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 사업에서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다양한 국내 페스티벌과 방송,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실력을 입증받은 신예 듀오이다.
한편, '로썸(LOSSOM)'의 새 싱글 'Bad lies'는 오는 11일(화)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