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 0시를 향하여 인물관계도? 몇부작? 줄거리? 더게임, 기대 높이며 상승세 인기비결은?

더게임: 0시를 향하여 인물관계도? 몇부작? 줄거리? 더게임, 기대 높이며 상승세 인기비결은?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05 13: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공
사진=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더게임' 인물관계도, 몇부작, 줄거리가 주목받는 가운데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숨 막히는 전개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 게임’이 초반부터 관심의 중심에 섰던 이유로는 소재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극 중 옥택연이 분한 김태평이라는 인물이 상대방의 눈을 통해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예언가이기 때문. 판타지적 요소를 지닌 소재 덕분에 이를 향한 우려의 시선 또한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더 게임’은 첫 방송부터 이러한 우려는 단번에 불식시켰고, 기대는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60분 내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더 게임’만의 파격과 반전이 공존하는 전개가 손꼽힌다. 

‘더 게임’이 다른 장르물, 수사물과 다른 차별점으로 처음부터 손꼽았던 것은 범인을 잡는 과정에만 집중한 것이 아닌 살인은 왜 일어나는 것인지, 이를 막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피해자의 시선까지도 담아낸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장르물로서의 매력도 지니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복합적인 장치들이 내재되어 있는 드라마라는 것. 

이에 첫 방송 직후부터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신세계를 열었다는 평이 쏟아진 ‘더 게임’은 독보적인 색깔을 완성하며 그 포부와 진가를 또 한번 인정받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더 게임’만의 스타일로 표현된 휴머니즘이었다.

옥택연과 이연희, 그리고 임주환까지 세 사람의 관계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죽음을 보는 남자 옥택연, 죽음을 막는 여자 이연희, 그리고 죽음이 일상인 남자 임주환(도경), 이들 세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미 20년 전부터 시작된 인연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무한 증폭되고 있는 상황. 특히 이러한 세 사람의 겹겹이 쌓인 서사 속에 표정 하나, 대사 하나까지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복선과 반전 코드를 부여하면서 촘촘하고 밀도 있는 스토리에 힘을 더했다.  

옥택연은 사람의 눈을 바라보면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 김태평 역을 맡았다.

이연희는 사건 현장에서 냉철하고도 비상한 능력을 보이는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을 맡았다.

임주환은 어떤 사건이든 4주 후에 결과를 주겠다고 해서 '4주일남'으로 불리는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을 맡았다. 

'더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한편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총 32부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