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빵? 전참시, 홍현희♥제이쓴 부부 전도연-정우성 패러디 도전

홍현희 빵? 전참시, 홍현희♥제이쓴 부부 전도연-정우성 패러디 도전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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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홍현희 빵이 관심인 가운데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도연·정우성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도연-정우성의 영화를 패러디하기 위한 준비과정이 그려졌다.

전도연·정우성과 조금이라도 더 비슷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별별 방법을 총동원해 외모를 가꾸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고통에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아프지 않다고 우기며 경락 마사지를 받는 장면이 빵빵 터지는 재미를 선사했다.

헤어밴드를 한 제이쓴은 그의 어머니인냥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똑닮은 외모를 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얼굴 경락을 받던 제이쓴은 특히 오른쪽 광대 경락을 받던 중 눈물을 흘렸다. 제이쓴은 아픔을 참고 사정없이 광대를 세게 마사지받은 후 미라처럼 얼굴 전체를 붕대로 감쌌다. 이를 본 홍현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메이크업 숍에 도착한 홍현희, 제이쓴, 매니저. 매니저는 홍현희에게 생수병 뚜껑에 구멍 뚫어 빨대를 꽂아 전달하고 여배우 김밥을 준비하는 등 여배우 못지않은 특급 케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홍현희는 한효주가 착용했던 단발머리 가발을 썼고, 제이쓴은 "이런 이야기해도 되냐. 소매치기 잘하게 생겼다. 단발은 안되겠다. 엄정화 씨 분장한 정형돈 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과정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친구 같은 '케미'를 뽐냈다.

눈물 나는 노력을 기울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영화 패러디 촬영기는 어떻게 그려질지, 이 과정에서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방송에서 홍현희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매니저에게 따뜻하게 데운 빵과 대추차를 대접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홍현희가 먹은 빵이 일명 '홍현희 빵'이라고 불리며 큰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 등장한 빵은 국내 대기업의 냉동 베이커리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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