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진서연 남편, 진서연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진서연이 남편과 결혼 비화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진서연,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내 앞에서 자꾸 '봉봉봉' 하더라. 그냥 성대모사를 잘하는구나 했는데알고 보니 불어 능력자였다. 일부러 내 앞에서 한 거였다"고 회상했다.
진서연은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했다. 3, 4년 전에 유럽 여행을 갔다 오고 싶다고 하더라. 한달을 다녀왔는데 좋았나보다. 다시 가도 되냐고 해서 또 갔다. 두 달 만에 와서 유럽에서 살아야겠다고 하더라. '네가 원하지 않으면 가지 않겠지만 내가 불행하겠지'라고 했다. 너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지금은 독일에서 회사를 다니는데 예전에는 한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서연은 "결혼은 완전 추천한다. 그런데 아이를 낳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촬영장 가면 행복의 나라로 고고싱 한다. 차라리 촬영을 100개 하는 게 낫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진서연 나이는 1983년 생으로 38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