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서우림 나이, 폐암 투병이 관심인 가운데 서우림이 이혼에 대한 후회를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서우림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첫째 아들의 결혼식 사진을 보며 "자식들(두 아들)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고 가슴 속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작년에 전남편이 세상을 떴다"며 "자녀들이 대학교 다닐 때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누구나 편안한 날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그래도 부모 마음은 내가 참았어야 했는데 왜 참지 않고 이혼을 했나 싶다. 자식들 생각하면 너무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서우림은 1942년 생으로 79세다.
한편 서우림은 큰아들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은 후 2013년 폐암을 발견해 수술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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