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장윤정 집, 장윤정 도경완 나이차이가 궁금한 가운데 연우가 감동의 순간을 엄마에게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연우가 어른들은 상상도 못할 순수한 마음으로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연우는 처음으로 혼자 하는 심부름에 나섰다. 카메라 삼촌들도 없이 지도와 심부름 목록만 들고 오롯이 혼자 떠나는 길이었다. 기특한 연우를 본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아이를 도와줬다. 편의점 사장님은 군고구마를 챙겨줬으며, 길에서 만난 분들은 연우가 길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빵집에 도착한 도연우는 빵을 구매하고 나서다가 계산을 빠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에게 6800원을 결제한 뒤 나가기 전 사랑의 모금함에 눈길을 빼앗겼다.
모금함을 보며 "이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빵집 사장님은 "이거는 사랑의 모금함인데 어려운 친구들 도와주는 모금함이다"라고 답했고 연우는 "저도 할 수 있냐"라며 남은 돈을 모금함에 넣었다.
이어 "이것도 넣어도 되냐"고 물으며 군고구마를 들었다. 이 모습에 장윤정은 깜짝 놀라며 감동했다. 군고구마는 편의점 사장님이 먹으라고 준 것.
이를 본 장윤정은 “애들이 어른을 가르친다. 애들은 어른의 스승이다”라고 감탄했다.
장윤정 도경완 집 위치는 판교 백현동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윤정 나이는 1980년 생으로 41살이며 도경완 나이는 1982년 생으로 39살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2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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