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이찬원이 ‘진또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2회에서는 아이돌부, 현역부 A-B조, 신동부, 타장르부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찬원은 13세 무렵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등극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로 진또배기를 부르며 최단기간 올하트를 받았고, 가수 진성은 최초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이런 친구에게 기회를 안 주면 누구한테 주겠어요"라고 호평했다.
감탄한 것은 심사위원뿐만이 아니었다. ‘미스터트롯’ 2회가 끝난 후 시청자들은 “진또배기만 기억에 남는다”, “노래 듣느라 잠을 잘 수가 없다”, “호감형 외모에 실력까지 갖췄다”, “내 원픽 하세요”, “진또배기가 신동부 찢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진또배기는 삼원사상(天, 地, 人)을 뜻하기도 하며 여기서 어원상의 의미로 진또배기에서 진또란 긴 대나무를 뜻하는 '긴대' 가 '진대' 로 변하고, '진대' 가 다시 '진또' 로 변한것이며 배기란 땅속에 박혀 있다는 뜻이다.
한편 이찬원 나이는 1996년 생으로 2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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