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호란 이혼, 음주운전이 궁금한 가운데 가수 호란이 연인인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소개했다.
2019년 12월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다사' 하우스에 방문한 이준혁은 "메탈 음악을 한 20년 정도 했다. 어쿠스틱, 클래식 다 조금씩 연주하고 있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호란과 이준혁은 21년 알고 지낸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준혁은 호란을 두고 “같이 늙어가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혁은 호란에 대해 "겉모습과 달리 유리같은 면이 있어, 귀여운 모습과 다재다능한 호란의 매력을 느꼈다"며 "우리가 연인사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감정이 발전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호란은 “이혼, 그리고 엄마와의 단절, 그 힘듦을 혼자서 감당하다 지쳐서 준혁에게 두서없이 모든 걸 털어놓고 오롯이 내 편에서 들어주는 걸 봤을 때, 그때부터 친구가 아닌 남자로 느껴졌다”면서 “이혼 후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다는 건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호란은 2016년 7월 일반인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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