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정희경까지 포함된 프리스타일Y 완전체가 '슈가맨3'에서 'Y'를 불렀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슈가맨으로 등장한 프리스타일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유재석 팀의 슈가맨을 소환, 과거 '미니홈피 BGM' 단골 가수였다. 슈가송 제보자는 배우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이 분들의 뮤직비디오에 내가 출연한 적 있다"라며 "예전부터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다. 완전체 무대를 너무나도 보고 싶다. 이들이 완전체로 노래 부른 건 본 적이 없다"라고 힌트를 줬다.
전주가 나오자 20대, 30대는 올 불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니홈피' 세대인 40대의 배신에 유재석은 당황했다.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은 히트곡 ‘Y'를 부르며 등장했다. 여전히 탄탄한 가창력이 돋보였다. MC 유재석은 “이 세분이 완전체로 모인 건 16년만에 처음이라고 한다”고 설명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은 16년만에 모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정희경까지 포함된 프리스타일은 총 89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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