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차? 손담비 집? 손담비 아빠? 나 혼자 산다, 허당미 가득 손여사의 싱글 라이프

손담비 차? 손담비 집? 손담비 아빠? 나 혼자 산다, 허당미 가득 손여사의 싱글 라이프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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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손담비 차, 손담비 집, 손담비 아빠가 주목받는 가운데 손담비가 허당미를 뽐냈다. 

10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가 출연했다.

자취 12년차 손담비는 반려묘 에곤과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으로 더덕주스와 사과 두 쪽을 먹은 손담비는 화장을 하기 전 동안 피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손담비는 스쿠터를 타고 정려원의 집으로 향했다. 드라마 촬영에 바쁜 정려원을 대신해 고양이를 돌보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스쿠터를 워낙 좋아해서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대역을 안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쿠터에서 내리던 중 혼자 바닥에 넘어져 주위를 당황케 만들었다. VCR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빌린 거죠?”라며 의심했다. 

집으로 다시 돌아온 손담비는 부모님에게 드릴 TV를 옮겼다. 혼자 들기 버거웠던 손담비는 친구 수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작은차에 TV를 구겨 넣은 손담비는 부모님 집으로 향했다. 

트렁크에 무작정 들고 온 TV를 보고 손담비 어머니는 당황해했다. 손담비는 주차를 하다가 TV를 칠 뻔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손담비는 “진짜요?”라고 말해 허당미를 뽐냈다. 

이어 손담비와 어머니는 ‘아웅다웅 현실 모녀 케미’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자취를 하게된 배경에 “잔소리가 너무 심했다. 통금 시간이 오후 7시였다”라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손담비 어머니는 떡만둣국을 차리며 “올해는 시집 좀 가라. 엄마 소원이다. 네 나이가 서른 여덟인데 가야하지 않겠냐”라고 잔소리를 시작했고 손담비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새해 맞이 떡국을 먹던 어머니는 다시 시집 얘기를 시작했다. 손담비는 평생 독신으로 산다고 말했지만, 절친 임수향은 “언니 배우자 기도하러 다닌다”라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밥을 먹는 동안 시집 얘기를 쏟아내는 어머니를 보며 손담비는 영혼이 빠진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다가도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보며 “좋은 일 있을 때는 아빠의 빈자리가 아쉽다. 외동딸이라 엄마가 더 걱정하시는 거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손담비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습생 시절 아버지 병세가 위독하시다고 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버지가 의지가 없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화제가 된 손담비 차는 ‘피아트 500’으로 출시 가격은 2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담비 집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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