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아들? 오윤아 이혼? 모던패밀리, "아들 자폐증 앓고 있다...엄마 소리 듣는데 오래 걸려"

오윤아 아들? 오윤아 이혼? 모던패밀리, "아들 자폐증 앓고 있다...엄마 소리 듣는데 오래 걸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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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오윤아 아들, 오윤아 이혼이 궁금한 가운데 오윤아가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한 MBN `모던 패밀리`에서 임지은·고명환 부부는 절친 오윤아와 함께 아동 양육시설을 찾았다. 

임지은이 오윤아에게 몇살에 민이를 낳았냐고 묻자 오윤아는 “27살에 낳았다. 전부터 애를 좋아했는데 내 애를 낳았으니 얼마나 예뻤겠나. 그런데 미리 계약해둔 드라마가 있어서 출산 7개월 만에 일을 시작했다. 아들이 보고 싶어서 만날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지은은 오윤아에게 "어쩜 아이를 그렇게 잘 보냐"라고 칭찬했다. 이에 오윤아는 "우리 민이가 아프지 않냐. 지난번 싱가폴 갔을 때 처음으로 엄마라는 소리를 들어봤다"라고 말했다.

오윤아의 아들 민이 군은 자폐증을 앓고 있다. 오윤아는 “처음엔 발달이 좀 늦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도 애가 말을 안 하니까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처음으로 긴 휴식기를 가졌다는 그는 "민이와 6학년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여행을 갔다. 아이에게 `엄마` 소리를 듣고 혼자 울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15년 광고대행사 대표이사였던 5살 연상의 사업가과 결혼에 골인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이후 오윤아는 혼자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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