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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요트협회, 11일 창립총회 열고 본격 출범...‘득량만 요트 메카’ 돛 올려지난해 ‘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 성공
올해 득량만서 국가대표 훈련 실시
보성군민 득량만 요트 성지 만들기 위한 열기 ‘후끈’
  • 김건완 기자 specia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1.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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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 득량만에 자리한 ‘보성군요트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다.

지난달 27일 열린 창립 발기인 대회에 이어 창립총회는 이사회 구성 및 임원 선임, 정관승인, 2020년도 사업계획서와 수지 예산서 등을 심의·의결하고 협회가 나아갈 발전 방향도 심도 있게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11일 오후 5시 보성군 회천면 다비치 호텔 2층 예향홀에서 열리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황주홍 국회농해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와 보성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성 득량만 요트 수역은 천혜의 자원과 경관을 자랑하며, 화려한 오색 물결의 요트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 동안 비봉마리나와 율포해수욕장은 양식장과 암초가 없어 요트 꿈나무인 유소년 전문선수와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의 장소로 일찍이 눈길을 끌어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 개막식 기념 모습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지난해 10월 비봉마리나에서 열린 '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카이트보딩 종목의 국내 첫 공식 기록대회로 요트인들인게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보성 득량만은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명랑해전을 앞두고 조선 수군의 마지막 남은 전함 12척을 선소에 옮겨 두고 임금인 선조에게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달 27일 보성군요트협회 창립 발기인 대회 모습 (사진=보성군청 제공)

김철우 보성군수는 “바다의 꽃인 요트는 선진 해양 스포츠다”며, “우리 보성군도 요트산업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저의 고향인 보성군요트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라며, “연중 온화한 기후인 천혜의 득량만에서 올해부터 국가대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트산업은 해양레저관광의 핵심으로 모든 발전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마리나 항만시설만 현재 5개에서 최대 18개로 늘어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주된 경기수역과 훈련지인 보성 비봉마리나는 2017년 6월 개장해 계류시설 24선식, 355㎡ 규모의 클럽하우스, 수리동, 육상적치장 15선식, 폭 28/m의 슬립웨이, 182m 길이의 해안 데크와 함께 안전한 요트 접안을 위한 398m의 방파제를 갖추고 있다.

또 인근 바다낚시공원, 선소어촌체험마을, 보성비봉공룡공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피서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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