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 이유, 위치가 화제인 가운데 제주도로 이전한 포방터 돈가스집의 새로운 가게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새롭게 탄생한 돈가스집 가게를 둘러보는 백종원과 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은 백종원과 함께 공사가 끝난 식당에 들러 얼떨떨한 기분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뿌듯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널찍한 홀과 그만큼 널찍한 주방에 보조주방까지 소개했다. 백종원은 후계자 수업을 위해 주방을 크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어떠냐"고 묻자 사장님은 "사장님이 사진으로 보내주셨는데 실물로 보니 완전히 다르다"며 기쁜 기색을 보였다.
백종원은 "내가 여기서 장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인테리어에 대해 "이건 내가 아이디어 냈다. 나무 무늬와 스테인리스 느낌을 살려보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쨌든 주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배워야 하니까 일부러 크게 했다. 많은 사람을 양성하려면 주방이 넓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은 포방터 돈까스집의 이사 이유에 대해 "사실 다들 단편만 알고 있다. 단순하게 손님이 너무 많이 오니까 주변에 소음이 많아서 민원이 많고, 더이상 피해줄 수 없기에 (이사하는 거라고)"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건 이유가 하나일 뿐이다. 외적인 이유를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다. 워낙 파장이 커서"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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