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 남편? 이혼사유? 박은혜, "친정 엄마 이혼 반대...안 행복한 사람 취급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 남편? 이혼사유? 박은혜, "친정 엄마 이혼 반대...안 행복한 사람 취급해"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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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공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 남편, 이혼사유가 관심인 가운데 박은혜가 친정엄마 잔소리에 고충을 토로했다.

9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박은혜가 평소 절친한 막내이모의 시골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린 시절 박은혜의 고향 동네에 거주 중인 이모 집에 도착한 박은혜는 “살을 빼야 한다”는 다짐과 달리, 이모가 만들어 놓은 ‘대왕 잡채’와 수제 도토리묵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은혜는 이모 집에 방문한 진짜 목적인 ‘만두 빚기’에 돌입하며 구수한 토크를 나눈다. 

이혼을 결심한 후부터 이어진 친정엄마의 서운한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엄마가 처음부터 이혼을 반대해서 과정에 대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는 박은혜는 "아직도 엄마는 (이혼했다는 사실에) 나에게 화를 낸다"고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박은혜는 "지금 되게 행복한데, 엄마가 계속 나를 안 행복한 사람 취급을 해서 힘들다"고 그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내보였다.

박은혜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이모는 “넌 행복한 줄 알아”라며, 친정엄마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 흥미진진한 대화가 이어진다. 나아가 젊은 시절 자신 또한 힘든 결혼생활로 인해 펑펑 울어, 친정아버지가 ‘힘들면 돌아오라’고 얘기했다는 일화를 밝힌다. “나 또한 너가 행복하게 얘기하는 것 같아도 힘들다는 게 느껴졌어”라며, “너희 엄마도 속으로는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이모의 말에 박은혜는 끝내 눈물을 흘린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해 사업가 전남편과 이혼을 했으며 쌍둥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박은혜 이혼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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