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대역? 몇부작-인물관계도? 오연서, 구원 앞에서 오열...이유는?

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대역? 몇부작-인물관계도? 오연서, 구원 앞에서 오열...이유는?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01 20: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공
사진=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대역, 몇부작, 인물관계도가 궁금한 가운데 오연서와 안재현, 구원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1일(금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서연(오연서), 이강우(안재현), 이민혁(구원)이 엇갈리는 시선과 함께 아슬아슬한 기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주서연은 갑작스럽게 고백해오는 이민혁에 당황, 되레 “저는 이강우를 좋아해요”라고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이렇듯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주서연과 이강우는 무려 15년 만에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달콤함으로 물들이는 듯 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사고 등 주변 환경이 얽혀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쏟아지는 빗속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주서연과 이민혁, 굳은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모습이 포착돼 위태로운 세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하고 있는 상황. 

애처로운 표정으로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주서연과 그녀의 아픔마저 안아주듯 눈물을 닦아주는 이민혁, 그들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흔들리는 눈빛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민혁에게 대놓고 이강우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주서연이기에 그의 앞에서 오열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차인하가 사망하며 사망원인 및 대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차인하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으나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드라마는 반 사전제작으로 촬영분은 대역 없이 그대로 방송 됐다.

안재현은 극중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열이면 열 지나가던 모든 이를 돌아보게 만드는 비주얼의 소유자인 신화고 이사장 이강우 역을 맡았다. 이강우는 남들의 시선을 즐기고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며 좀 더 잘생기고 좀 더 멋있어지기 위해 하루 열두 시간을 투자하는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다.

오연서는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신화고 체육선생님 주서연 역을 맡는다. 주서연은 각종 운동에 능하고 근육 탄탄 말벅지를 자랑하며 잽싸고 힘도 세고 빠릿빠릿하고 목청도 좋다.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생각보다 몸이 먼저 튀어 나가는 성격이다.

한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16부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