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이혼, 호란 음주운전? 우다사, "엄마와 연락 안한지 오래...나를 보고 있을까?"

호란 이혼, 호란 음주운전? 우다사, "엄마와 연락 안한지 오래...나를 보고 있을까?"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04 15:51
  • 수정 2019.12.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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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호란 이혼, 호란 음주운전이 관심인 가운데 호란이 엄마와의 관계를 털어놨다. 

11월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가수 호란이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호란은 다른 출연자들의 엄마 얘기에 갑자기 고개를 떨궜다. 호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 이혼할 때도 어머니가 없었다”며 “아까 얘기를 하는데 ‘우리 엄마도 나를 보고 계실까?’, ‘나를 가여워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고 말했다.

호란은 "의식적으로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이제 방송이 나가니까 우리 엄마도 보고 있을 수 있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연락해야 되나"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남동생이 어머니에 대한 얘기해줬다. 동생이 기사로 이혼 소식을 접하고 엄마가 누나 집 앞에서 서성이다 돌아 가신 게 몇 번이나 된다고 했다. 한번 엇나가니까 되돌아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호란은 세 번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적 질타를 받은 바 있으며 2016년 7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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