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강초 축구부, 성적보다 선수 육성이 우선

서울 양강초 축구부, 성적보다 선수 육성이 우선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1.25 22:12
  • 수정 2019.11.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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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양강초)
(사진=서울 양강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 양강초 축구부가 매년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양강초 축구부는 성적보다 인성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을 하고 있다. 여기에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양강초가 기술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정신력이다. 축구선수로서 롱런을 할 수 있게 강인한 정신력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장 성적을 내려고 팀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미래 프로선수와 대표선수 배출이라는 큰 목표와 축구선수로 좋은 인성을 갖추고 사회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1회 졸업생 강민우(목동중)가 전북현대 U-18 유스 영생고에 진학할 예정이다. 

양강초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용일 총괄감독은 올해 AFC/KFA A급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중등2급 교원자격증을 취득한 준비된 지도자다. 자신의 모교인 목동중 이백준 감독 아래서 수석코치로 8년간 지도자 수업을 쌓으면서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강초에 열정을 쏟으며 지도자로서 길을 가고 있다.  

(사진-서울 양강초)
(사진-서울 양강초)

이 감독 특유의 뚝심과 배포를 바탕으로한 리더십이 있기에 양강초 축구부의 미래는 밝다. 또한 열정과 지도자로서의 준비된 모습이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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