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3번째로 지명된 선수는 김진영이었다. 김진영은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총 41명의 드래프트 참가자와 10개 구단 사령탑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장감 속에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단상에 오른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고려대 김진영을 지목했다. 김진영은 고려대 3학년을 마치고 프로조기진출을 선언했고 전체 3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김진영은 "삼성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줄 수 있게 한 어머니 아버니, 형, 동생에게도 감사드린다. 제가 마르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한국의 케빈 듀란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선수는 각 구단의 13번째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김진영은 오는 13일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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