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일부터 희망어린이스포츠교실 명랑 운동회 개최

서울시, 2일부터 희망어린이스포츠교실 명랑 운동회 개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0.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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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1월 2일 서울 강북구 우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희망어린이 스포츠교실’ 회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희망어린이스포츠교실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랑운동회는 서울시체육회 ‘희망어린이 스포츠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상호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2개 팀(명랑팀, 희망팀)으로 각각 나뉘어 스피드줄넘기, 달리기, 줄다리기, 농구 등 서로 간 유대감을 구축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희망어린이 스포츠교실은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체육활동의 즐거움과 함께, 공동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명랑운동회가 서로 간 협동심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2011년부터 무료 스포츠교실인 ‘희망어린이 스포츠교실’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체육복지 실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 5개 교육복지지원학교로 시작한 ‘희망어린이 스포츠교실은’ 2019년 현재 12개교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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