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조선시대 진상품 배추를 비롯해 각종 김장재료를 내달 10일까지 예약주문 받는 ‘우리집 김장하는 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기간에 주문하면 내달 11일부터 12월 23일 중 원하는 날짜에 상품 출고를 지정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 배송한다.
퍼밀은 이번 김장기획전에서 유명 셰프이자 식탁이 있는 삶의 상무이사로 활동하는 강레오 씨가 직접 큐레이션 한 제품을 선보인다. 김장의 핵심 재료인 배추의 경우, 셰프가 경기도 광주 분원지역의 배추 농가와 함께 직접 키운 제품을 절임배추로 가공해 출시했다.
퍼밀 측은 “분원 배추는 조선시대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면서 “절임 배추는 강한 토질에서 자라 병해충에 강한 분원 배추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시설에서 철저한 염장과 세척과정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했다”고 밝혔다.
퍼밀은 절임 배추뿐만 아니라, 김장에 필요한 각종 젓갈과 마늘, 고춧가루 등 식재료도 자신 있는 품질을 보증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김장 김치의 감칠맛을 내는데 빠질 수 없는 멸치 액젓과 까나리 액젓은 수산전통 식품 젓갈류 부문 1호인 김정배 식품명인이 만든 제품이다. 젓갈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사용되는 생강은 땅속 온도 및 습도와 유사한 토굴에서 보관된 김용회 농부의 토종 작물이다. 이 밖에 통영에서 직송되는 생굴, 안면도 명품 고추로 만들어진 고춧가루 등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김장 김치와 함께 수육용으로 즐기기 좋은 제주 흑돼지 오겹살도 준비했다. 일반 돼지고기 보다 상대적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어 더욱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편,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인 내달 10일까지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수육용 돼지고기 500g을 증정한다. 또한, 10만 원 이상의 김장재료를 구매한 전 고객에게 김장매트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는 “김장 시즌을 맞이해 강레오 셰프가 직접 큐레이션한 고품질의 김장재료를 예약 판매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