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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 오색 '요트'로 가을 바다 물들인다요트 꿈나무 발굴과 비봉마리나를 알리는 뜻깊은 대회
  • 보성(전남)=김건완 기자 specia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0.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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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보성 득량만을 오색 요트 물결로 화려하게 수놓을 '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 개막식이 18일 전남 보성에 있는 비봉마리나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18일 '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 개막식을 김철우(앞줄 왼쪽 8번째) 보성군수와 유준상(앞줄 오른쪽 5번째) 대한요트협회장과 를 비롯한 임원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하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개막식은 김철우 보성군수와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인사 및 선수단, 보성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8일~20일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유소년 전문선수와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종목의 동호인 선수로 총 3종목 4개 클래스 14개부로 나눠 각 부별 7차례 레이스를 펼치는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개회식에 앞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악수하며 2020 도쿄올림픽 선전을 부탁하며 격려했다.

18일 보성군 비봉마리나에서 유준상(앞줄 가운데) 요트협회장이 국가대표를 격려한고 함께 기념하는 모습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김철우 보성군수는 개회식에서 “선진 해양스포츠인 요트경기가 청정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 대회가 열리는 비봉마리나에서 요트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남해안 요트산업의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보배로 성을 쌓은 보성(寶城)은 제 고향이기도 해 감회가 새롭다”라며, “전남도가 지난 5월 발표한 해양레져활성화대책에 따라 2025년까지 마리나 항만시설만 현재 5개에서 최대 18개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 돼 요트인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경기수역인 보성 득량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명랑해전을 앞두고 조선 수군의 마지막 남은 전함 12척을 선소에 옮겨 두고 임금인 선조에게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카이트보딩 레이스는 젊은 감각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매력이 있어 가을 득량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대회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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