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안해현의 행사 불참과 관련해 이혼 관련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21일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현이 개인 일정으로 '하자 있는 인간들'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제작발표회에는 감독과 주연 배우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홍보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참석한다. 하지만 이번 '하자있는 인간들' 행사는 제작발표회가 아닌 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참석에 강제성이 없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주연 배우가 빠진 마케팅 행사가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겠냐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관계자 측은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과의 이혼 관련 논란과 무관하게 4주 전 이미 참석하지 않기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도 "갑작스러운 불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2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진석 감독과 오연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방송영상콘텐츠마켓 '2019 국제방송영상마켓' 부대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