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경관과 역사문화 체험관광 떠나볼까

산촌 경관과 역사문화 체험관광 떠나볼까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8.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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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임업진흥원, 체험활동가 발대식...산촌매력 발굴하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개성을 가진 ‘산촌관광 체험활동가’로 활동한다.

몸무게가 0.1톤인 젊은 남자들로 구성된 ‘점톤브로스’, 갓 결혼한 ‘신혼부부’, 40대 여중동창생들의 ‘느티나무그늘아래’, 70대의 시니어가 포함된 ‘산촌청춘여행’ 팀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6팀은 앞으로 10월까지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산촌체험에 나선다.

산촌관광 체험활동가 발대식
산촌관광 체험활동가 발대식

이들은 산촌만의 특색 있는 임산물, 경관, 역사‧문화를 이용하여 스스로 자유롭게 구상한 산촌관광을 체험하고 촬영한 영상물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3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산촌에서 먹고 자고 놀아볼 ‘산촌관광 체험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촌에 대한 체험활동가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활동이 이루어질 산촌마을의 대표가 참여하여 마을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여 산촌마을과 활동가가 함께 활동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촌관광에 함께 노력하기 위한 체험활동가와 산촌마을 간의 협약서 체결과 함께 체험활동가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구길본 원장은 “산촌관광 체험활동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산촌의 매력을 발굴해서 많은 사람들이 산촌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며, “진흥원은 산촌관광을 포함하여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산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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