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호우, 테이, 최재림, 바비 킴, 문명진, 박시환, 유회승 등이 '불후의 명곡' 이치현 편의 무대를 가득 채운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청춘과 낭만을 노래하는 영원한 집시' 이치현으로 호우, 테이, 최재림, 바비 킴, 문명진, 박시환, 유회승 등이 출연한다.
god 막내 라인, 호우(손호영X김태우)는 데뷔 21년 만에 결성한 god의 첫 유닛 그룹이다. 이들은 '집시 여인'을 선곡,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계 훈남들 테이와 최재림은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테이와 최재림은 '다 가기 전에'를 선곡, 완벽한 호흡으로 전설 이치현의 명곡을 한 편의 뮤지컬로 만들어낸다.
가요계 소울 대부, 바비킴이 댄스에 도전했다. 바비킴은 '추억의 밤'을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중독성 강한 유쾌한 포인트 안무로 모두를 빠져들게 만든다.
2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원조 슈퍼루키이자 R&B의 교과서, 문명진은 '당신만이'로 변하지 않는 스윗한 목소리를 선사, 또 한 번 여심을 녹인다.
이밖에도 슈퍼루키를 꿈꾸는 욕망 발라더 박시환은 '그대'로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순애보를 담은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와 박시환만의 섬세한 감성을 더한 사랑을 꽃피우는 축가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끝으로 대세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의 유회승은 실력파 밴드의 메인보컬답게 첫 단독 출연에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유회승은 '사랑의 슬픔'으로 숨겨놓았던 보컬 실력을 모두 선보이며 모든 관객들을 소름 돋게 만든다.
한편 전설 이치현과 함께 청춘과 낭만 가득한 그 시절을 선사할 '불후의 명곡'은 오늘(17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