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2019 KIC CUP 투어링카레이스’ 3라운드가 지난 주말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됐다.
‘2019 KIC CUP 투어링카레이스’는 일반 양산용 차량을 개조해 레이스를 펼치는 경기로 전라남도와 리빙TV가 후원하며, 리빙TV에서는 녹화중계를 하고 있다.
올 시즌 TCTA의 주관사는 ‘답’이며, F-TT는 ‘KIC사업단’, 드리프트는 ‘레코알’, 바이크는 ‘라이딩원’이다.
각 6개의 클래스가 있으며, 각 클래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TACT 클래스는 타이어 크기를 기준으로 구분된다.
TCTA-ST(Seven Teen) 17인치, TCTA-ET(Eight Teen) 18인치, TCTA-M(BMW-M시리즈) 19인치 사용 차량이다. F-TT 클래스는 경기 방식만 다를 뿐 다른 기준은 모두 자유다.
경기 방식은 정해진 시간 내에 베스트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 트라이얼(TCTA) 방식과 정해진 시간 내에 본인이 지정한 기록에 가장 근접한 순위로 정하는 프리타켓트라이얼(F-TT) 방식으로 나뉜다.
바이크는 배기량 400CC ~ 500CC 까지 참가 가능한 UNDER-500과 OVER 경기로 나뉜다. 경기방식은 정해진 시간동안 가장 많은 LAP수를 먼저 달성한 순으로 순위(스프린트)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날 3차레이스에서는 프리타켓트라이얼 클래스 김동근(아반떼, 목표타임 1:38)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TCTA에서는 ST 클래스 유재광(아반떼 스포츠), ET 클래스 이동열(제네시스 쿠페), M 클래스 원종현(M2)이 각 각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바이크에서는 ENI-RIDE(UNDER) 김우일(NRF)선수가 ENI-RIDE(OVER)에서는 노진현(MOS)이 1위에 올랐다.
이벤트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제 규격의 서킷을 체험하는 ‘다 같이 돌자, 경주장 한바퀴’ 행사와 드리프트(DRIFT)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추첨을 통해 관람객 및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상레이스
1위 김우형
2위 양정엽
3위 김동근
드리프트
1위 B&A모터스 – 김정후, 박경훈
2위 이니셜D – 박기태, 김홍래
3위 빅브라더스 – 이세모, 이준혁
TCTA-ST 클래스
1위 유재광(아반떼 스포츠)
2위 서영호(벨로스터JS)
3위 이상원(86)
TCTA-ET 클래스
1위 이동열(제네시스 쿠페)
2위 민정필(로터스 엑시지)
3위 김효응(벨로스터N)
TCTA-M 클래스
1위 원종현(M2)
2위 원종석(M2)
3위 김동우(E92 M3)
F-TT(프리타켓트라이얼)
1위 김동근(아반떼)
2위 김언인(아반떼 MD)
3위 장동배(*ee4)
바이크
ENI I-RIDE (UNDER)
1위 김우일(NRF)
2위 박창섭(NRF)
3위 임운규(대전DRT)
ENI I-RIDE (OVER)
1위 노진현(Team M.O.S)
2위 김영찬(대전DRT)
3위 김동원(대전D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