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5일 개촌...첫 손님은 독일팀

광주세계수영대회 5일 개촌...첫 손님은 독일팀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7.05 19:19
  • 수정 2019.07.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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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세걔수영대회 선수촌이 5일 개촌식을 갖고 지구촌 수영대표들을 본격 맞는다.

개촌식은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선수촌 아파트 국기대 광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 됐으며,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 FINA사무총장,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등이 자리했다.

5일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촌식에서 인사말 하는 코넬 마르쿨레스쿠(가운데) FINA사무총장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5일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촌식에서 인사말 하는 코넬 마르쿨레스쿠(가운데) FINA사무총장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개촌 첫날은 독일, 미국, 네덜란드와 우리나라 선수단 68명 등 100여명의 선수단이 입촌하고 6일과 7일에는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0여 개국 300여명의 선수단이 들어온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평화의 물결이 이곳 선수촌에서부터 시작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코넬 마르쿨레스쿠 FINA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수촌은 역대 개최지 선수촌 중 가장 깨끗하고 훌륭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5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입촌식에서 FINA 대회기를 비롯한 각 국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사진=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5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입촌식에서 FINA 대회기를 비롯한 각 국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사진=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한편, 6천여명이 입촌할 수 있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마스터즈대회기간인 다음달 21일까지 운영되며, 선수단이 들어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선수촌 일반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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