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농아인체육대회' 3일 창원서 열려

'2019 전국농아인체육대회' 3일 창원서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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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국 농아인들의 체육제전인 '제1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3일부터 3일간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1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포스터 <사진=경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포스터 <사진=경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남도,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에서 주최, 경상남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윤동현)이 주관하며, 전국 17개시도 789명(선수 588명, 임원·관계자 2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경기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슐런, 야구,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 볼링 등 10개 종목으로 치러져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3일 오후 2시 경남 창원폴리텍대학 폴리텍홀에서 개최된다.

전국농아인체육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능 선수 발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정한 경쟁 속에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 준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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