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장배 바다낚시대회 성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마포구민 건강증진과 낚시 붐업을 위한 마포구청장배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23일(일) 당진 도비도항에서 성료됐다.

올해로 12회째 맞고 있는 마포구청장배 낚시대회는 낚시 동호인들의 축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올바른 낚시문화를 장착하고 자긍심 고취와 낚시인들의 유대강화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마포구청이 주최하고 마포구낚시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마포구, 마포구체육회, 서울특별시낚시협회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총 참가인원 70명은 화창한 날씨 속에 삼삼오오 집결장소로 모여 행사장소로 출발하며, 꼭 1등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대회 규정은 입식을 제외한 밖에서 잡은 우럭과 광어 길이 순으로 계측하였으며, 이외 기타 어종 순으로도 대회의 시상을 했다.

참가자 모두 손맛을 볼 수 있었고 89cm의 붕장어를 낚은 대회 참가선수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등에서 10등까지는 본상이 주어졌으며, 추첨상 등 다양한 상품을 시상했다.

마포구낚시협회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마포구청장배 낚시대회’는 참가 내빈 및 선수 모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였으며, 구명동의 착용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행사장 내 분리수거 및 경기장 주변을 잘 정돈해 외부인에게도 모범이 되었다.

향후 마포구낚시협회의 행보에 기대를 해본다.

서울특별시낚시협회 이재호 사무국장(한국낚시교육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