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선의 서울근교 산행] 남산2

[김우선의 서울근교 산행] 남산2

  • 기자명 김우선 기자
  • 입력 2019.06.24 09:19
  • 수정 2019.06.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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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남산공원
한눈에 보는 남산공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우선 기자]

남산공원

공원식물: 85과 552종, 초본 42과 187속 361종, 목본 43과 93속 191종

주요식물: 신갈나무, 아까시나무, 팥배나무, 산벚나무, 소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야생동물: 7목26과61종

분수대 2개소, 야외식물원, 야생화공원, 남산전시관, 팔각정, 안중근의사기념관, 남산도서관, 서울타워, 케이블카, 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이 포함된다.

서울타워

철따라 그 자태가 다르게 보이고 새롭게 느껴지며 독특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90만평의 넓고 쾌적한 남산 위에 우뚝솟아 있는 서울타워는 그 높이가 해발 480미터에 달해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남산타워로도 불린다 (236.7m)

서울타워 전망대에서는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까지 볼 수 있으며, 각종 시설들은 자연탐구와 운동,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 등 도심 속의 정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산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는 국내에 현존하는 케이블카 중 1호로 1962년 5월12일에 처음 개통해 하루도 쉬지 않고 운행하는 국내 최장수 케이블카로 서울의 명물이다. 낮에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대형 빌딩들이 내뿜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천년 타임캡슐

1994년 서울정도 600년을 맞이하여 시민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서울천년 타임캡슐에 담아 남산 산자락에 묻었다. 4백년후 서울 1000년에 용기 속에 든 이 시대의 문화유산을 펼쳐보게 될 것이다. 1994년 11월 29일 매설하였으며 2394년 11년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캡슐안에는 '94 서울의 인간과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 실물 축소 모형 마이크로 필름 Video-CD 형태로 수장하였다.

남산 르네상스 프로젝트

서울시에서는 남산을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의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하여 남산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기 좋고, 가고 싶고, 가기 쉬운 남산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훼손된 남산의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서울성곽 등 문화유적을 복원 함과 동시에 남산의 접근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 도심속 자연으로서의 문화적 넉넉함을 아우르는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기 좋은 남산을 만들기 위하여 남산과 주변에 산재한 문화 잠재력을 모아 장충, 예장, 회현,한남 등 4개의 산자락과 N서울타워로 구분하여, 자락별로 컨텐츠를 보강ㆍ특화하여 도심 속 자연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가기 쉬운 남산을 만들기 위하여 남산의 접근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가기 쉽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고객과 관광객들이 남산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가고 싶은 남산을 만들기 위하여 자연이 살아 있는 남산을 만들기 위해 소나무숲과, 오솔길, 물길과 소계곡을 만들고, 북악산에서 남산을 거쳐 용산공원, 한남동, 한강을 잇는 남북녹지축을 연결하여 자연녹지체계의 중핵으로 조성하고, 남산의 자연환경을 잠식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여 훼손된 산자락을 살리고 아울러, 남산의 대표적 상징 유적인 서울성곽과 봉수대를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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