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광역시 장애인 전문체육선수들의 스포츠 제전인 광주광역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화려하게 개막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18일 파크골프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11개 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대표 선수단 선발을 위해 개최되며, 파크골프(18일), 게이트볼, 탁구, 수영, 배구(20일), 보치아, 역도, 론볼, 볼링, 배드민턴(22일) 등 10개 종목에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0일 15시10분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기 전달,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는 승패를 떠나 감동이며 우리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선수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를 앞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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