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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골 폭풍’ 우루과이, 10명 뛴 에콰도르 대파… 대회 첫 승
  • 이한주 기자 dl2386502@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6.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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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성공한 수아레스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우루과이가 10명이 뛴 에콰도르를 대파하며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1차전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엔 카바니와 수아레스가 위치했으며 로데이로-락살트-난데스,-베시노가 중원을 책임졌다. 벤탄쿠르-카세레스-히메네스-고딘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무슬레라가 꼈다.

우루과이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거세게 에콰도르를 몰아붙였다. 전반 6분 로데이로가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힘겹게 버티던 에콰도르는 전반 23분 큰 악재를 맞았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퀸테로가 로데이로의 얼굴을 가격하는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처음에는 경고를 줬지만 VAR(비디오 판독) 확인 후 퇴장을 지시했다.

기세를 탄 우루과이는 더욱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26분 카바니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에콰도르 골키퍼가 처냈다.

그러나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전반 32분 카바니가 고딘의 크로스를 오버헤드 킥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44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아레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레스의 헤딩 패스를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 에콰도르는 프레시아도 대신 이바라를 투입시켰다. 수적으로 열세인 에콰도르는 역습으로 우루과이를 공략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여유가 생긴 우루과이는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후반 19분 우루과이는 난데스를 빼고 페레이로를 투입시키며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엔 수아레스가 골키퍼와 1:1 찬스를 잡았지만 에콰도르 골키퍼에게 막혔다. 우루과이는 후반 30분 로데이로 대신 토레이라를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후반 35분 에콰도르는 미나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혼전상황서 걷어내려고 했던 공이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우루과이는 후반 37분 베시노를 빼고 발베르데를 투입, 체력을 안배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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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에딘손 카바니#수아레스#우루과이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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