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32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와 2019 남녀종별오픈대회가 13일부터 4일간 전남 영광군에 자리한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장인화)가 주최하고 전남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홍성권)가 주관해 전국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 국내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종목은 수상스키 3종목(슬라롬, 트릭, 점프)과 웨이크보드 등 총 4개 종목을 나눠 치른다.
한편, 서핑과 스키의 특징이 결합된 대표적인 수상 레저스포츠 중 하나인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2017년 10월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또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수상레포츠로 인기리에 주목 받는 종목으로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여가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해마다 선수와 동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영광군은 매년 수상스키대회를 앞장서 개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 개최 장소인 불갑저수지는 불갑사를 품고 있는 천혜의 명소로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다.”며 “이 대회가 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참가선수들이 수준 높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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