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14일 한화전서 오주원 5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 열어

키움 히어로즈, 14일 한화전서 오주원 5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 열어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6.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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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오주원의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 기념 시상식을 실시한다.

2004년 현대 유니콘스의 유니폼으로 프로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오주원은 데뷔 첫 해 10승 9패의 좋은 성적으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기복 없는 경기력,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16년간 마운드를 지켜왔다.

마침내 지난달 29일 고척 LG전에서 9회 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며, KBO리그 역대 42번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 달성선수가 됐다.

팀에서는 송신영(2011시즌), 이정훈(2013시즌), 마정길(2015시즌)에 이은 네 번째이고, 좌완투수로는 팀 최초의 기록이다.

시상식에서는 키움 김치현 단장이 오주원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장정석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KBO에서도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상패와 꽃다발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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