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염좌’ 콜로라도 오승환,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복근 염좌’ 콜로라도 오승환,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6.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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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돌부처’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콜로라도는 11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왼쪽 복근 염좌 부상으로 열흘짜리 IL에 올랐다"고 밝혔다. IL 등재일은 8일로 소급적용했다. 오승환의 IL 등재는 2016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21경기 3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9.33으로 부진하다. 지난 5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후에는 등판 기회도 얻지 못했다.

한편 콜로라도 구단은 오승환을 대신해 좌완 필립 디엘을 트리플 A에서 콜업했다. 디엘은 올해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3경기를 소화, 승패 없이 9홀드 2.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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