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성료

2019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성료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6.09 20:22
  • 수정 2019.06.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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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8일 전남 목포에 있는 영산강조정경기장기장에서 열린 2019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전라남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총 17개 세부종목에 11개 시도 2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출전해 뜨거운 조정레이스를 펄쳤다.

8일 2019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PR1M1X/PR2M1X 1000m 수상경기에서 대구 김옥진 선수가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8일 2019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PR1M1X/PR2M1X 1000m 수상경기에서 대구 김옥진 선수가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대회는 예선, 결선을 구분해 순위제 방식으로 수상은 통합, 실내조정은 초, 중,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세부종목은 수상조정은 지체·시각장애 선수들이, 실내조정은 지적·시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부, 여자부 경기와 혼성 경기를 치러 기록순으로 승부를 가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가 지닌 장애를 딛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8일 2019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PR3-VI 여 개인전 일반부 1000m 시상 후 선수들의 가념 모습.(왼쪽부터 광주 김연행(은) 선수, 조원기 전남장애인조정연맹전무이사, 대구 조인철(금) 선수)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8일 2019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PR3-VI 여 개인전 일반부 1000m 시상 후 선수들의 가념 모습.(왼쪽부터 광주 김연행(은) 선수, 조원기 전남장애인조정연맹전무이사, 대구 조인철(금) 선수)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전남장애인조정연맹 조원기 전무이사는 “장애인 조정은 체력 증진 뿐 만 아니라 자립심과 협동심을 통해 동료애를 키우는데 특히 좋다”라며, “한국 장애인 조정 발전에 기여하고 종목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2일부터는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충주탄금호장애인조정대회가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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