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볼티모어전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0홈런 달성

텍사스 추신수, 볼티모어전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0홈런 달성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6.05 11:23
  • 수정 2019.06.05 11: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딜런 번디의 2구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통산 200번째 대포. 200홈런은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이다. 

추신수는 2006년 7월 29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빅리그 첫 대포를 쏘아 올린 후 약 12년 10개월, 날짜로는 4694일 만에 200홈런 고지를 밟게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