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진 개편’ 두산 김태형 감독, “힐링이 필요해 변화를 줬다”

‘코치진 개편’ 두산 김태형 감독, “힐링이 필요해 변화를 줬다”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28 18:17
  • 수정 2019.05.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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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었다. 힐링이 필요해 변화를 줬다.”

두산 베어스가 대대적으로 코치진 개편을 실시했다. 정경배, 조인성 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이도형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조경택 코치를 1군 배터리코치로 옮겼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8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코치진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감독은 "감독만이 느끼는 게 있다.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었다"며 "두 코치 모두 오랫동안 고생했기에 힐링이 필요했다. 다른 부분을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서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두산은 최근 하락세다. 특히 kt wiz와 지난 주중 3연전에서는 싹쓸이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두산은 부상에서 재활 중이던 내야수 최주환을 이날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김 감독은 "최주환은 오늘 대타로 대기한다. 옆구리 상태가 100%라고 볼 수 없는데 상태를 체크해가며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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