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대한민국 최고 검도 사범을 가린다.
대한검도회는 27일 검도 고단자인 7단 사범들이 참가하는 ‘회장기 제19회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일 충북 음성에 자리한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하며, 검도 7단 선수들이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오후 8강전과 결승을 치른다.
대한검도회 검도 사범은 4단 이상 8단까지이다. 이 가운데 7단 사범은 지도자와 고단자로서 꽉 찬 기술력을 지니고 있어 일반 검도 경기에서 볼 수 없는 검도의 진수와 품격이 뿜어 나올 전망이다.
김인범 대한검도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검도 지도자로서 바른 모습과 모범을 보여 주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일반인들에는 좀 더 검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대회 준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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