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무안타’ 템파베이 최지만, 다저스전 4타수 무안타… 팀도 패배

‘2경기 연속 무안타’ 템파베이 최지만, 다저스전 4타수 무안타… 팀도 패배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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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결과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6으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0-1로 뒤진 1회말 2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다저스 선발 크레이튼 커쇼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후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말 1사에서는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최지만은 7회말 1사 1,3루 타점기회에서 4번째 타석에 맞이해 다저스 스캇 알렉산더의 초구를 노렸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타구가 짧아 3루 주자 오스틴 메도우즈도 홈을 밟지 못했다.

결국 템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진 속에 다저스에 3-7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있던 템파베이는 2연패에 빠지며 1위 뉴욕 양키스와 격차가 1.5경기 차로 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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