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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까지 1승’ 애스턴 빌라, 승부차기 끝 WBA꺾고 승격 PO 결승 진출
  • 이한주 기자 dl2386502@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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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애스턴 빌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애스턴 빌라가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향한 희망을 높였다.

애스턴 빌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WBA)에 0-1로 졌다.

1차전에서 애스턴 빌라가 2-1로 이겼기 때문에 합계 스코어는 2-2가 됐다. 이후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승부는 갈리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애스턴 빌라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빌라는 오는 27일 더비 카운티-리즈 유나이티드의 승자와 EPL 승격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빌라는 아브라함, 데이비스, 그릴리쉬, 튀앙제브 등을 선발 라인업에 포진시켜 경기에 나섰다. 이에 맞서 WBA는 로드리게스, 브런트, 레코, 깁스, 헤가지, 도슨 등을 출격시켰다.

한 골 차로 뒤져 있던 WBA는 전반 29분 터진 도슨의 골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후반 34분 브런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꾸준히 득점을 노렸으나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승리의 여신은 애스턴 빌라에게 미소를 지었다. 스티어 골키퍼가 상대 1~2번 키커의 슛을 모두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아도마가 실축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마침내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1874년 버밍엄을 연고지로 창단한 애스턴 빌라는 1888년 세계 최초로 창설된 축구리그인 풋볼리그(프리미어리그의 전신)에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풋볼리그 7회 우승을 비롯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7회 우승, 유러피언컵(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1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하지만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2부로 강등됐고 2016-2017시즌 2부에서도 13위에 머물며 3∼6위 팀이 벌이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7-2018시즌에는 4위에 올라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렀지만, 결승에서 풀럼에 0-1로 패해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5위(승점 76)를 차지한 애스턴 빌라는 다시 한번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 무대에 올랐다. 1부 입성까지는 1승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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