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4일간 익산, 전주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607명(선수 1885명, 임원과 관계자 17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4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공존의 주제로 화려하게 열린다.
대회종목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학생들이 육성종목 5, 보급종목 10, 전시종목 1, 총 16개 종목이며, 경기는 6개 시군의 16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한편,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한 ‘KPC하우스’도 장애학생체전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13일부터 5일간,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에서 운영되며, 주 개최지 접근성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학교내로 선정했다.
KPC하우스는 코리아하우스의 국내형 홍보관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코리아하우스를, 국내 종합대회로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KPC하우스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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