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한홍)는 9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돌봄 이웃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효사랑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봄 이웃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로 장어탕과 과일, 떡을 대접하고 양말세트 선물을 전달했다.
나눔 행사를 찾은 어르신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우울했는데, 대접 받은 장어탕 한 그릇을 뚝딱하니 흐뭇한 마음에 기운이 팔딱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한홍 위원장은 “돌봄 이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장어탕 한 그릇과 함께 준비한 기념 떡, 유기농 과일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따뜻한 나눔 행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광산구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 나눔 행사와 문화공연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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