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최지만, 애리조나전서 2타수 2삼진 부진… 타율 0.250

‘대타 출전’ 최지만, 애리조나전서 2타수 2삼진 부진… 타율 0.250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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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AFP/연합뉴스>
<사진=Getty Images/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28)이 대타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팀도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교체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 결과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56에서 .250(92타수 23안타)로 내려갔다.

지난 2경기에서 연달아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지만은 팀이 1-2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길레르모 에레디아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볼카운트 0-2에서 그렉 홀랜드를 이기지 못하며 4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들며 최지만은 또 한 차례 타석에 등장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11회말 1사 2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아치 브래들리의 98마일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의 부진 속에 소속팀 탬파베이도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23승 13패가 됐다. 애리조나는 3연패를 끊으며 시즌 성적 21승 1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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