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결승 진출에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토트넘 핫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배한 토트넘은 2차전 승리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2골 이상 넣으며 승리해야 90분 안에 결승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토트넘은 정예 멤버를 출격시켰다. 손흥민을 비롯해 에릭센, 루카스, 델리 알리, 시소코, 완야마, 로즈, 얀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나선다. 골문은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다.
아약스는 타글리아피코와 마티아스 데 리흐트, 블린트, 마즈라우이, 네레스, 타디치, 지예흐, 쇠네, 데 용, 반 더 비크가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오나나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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