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톱 타자 이정후가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이정후는 팀이 8-7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세 번째 투수 신정락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달 12일 한화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
키움은 5회말 현재 이정후의 홈런포에 힘입어 두 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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