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교육청, 2023 새만금 잼버리 대비 야미잼 3일 열어

전북 도-교육청, 2023 새만금 잼버리 대비 야미잼 3일 열어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5.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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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500명 참여 미니잼버리(야미잼) 개최
도-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뜻 모아
스카우트교육, 줄포생태공원 탐사, 잼버리 개최지 답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라북도와 도 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스카우트 참가대원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3일부터 2박 3일 동안 부안군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에서 ‘교사·학생이 야영과 함께하는 미니잼버리(이하 야미잼)’를 열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7시 전북 부안군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에서 열린 미니잼버리 개영식 모습. 이번 야미잼에는 전북도내 17개 초·중·고등학교 400명의 청소년과 100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미리 체험해보는 야영캠프의 기회를 가졌다. <사진=전북도청 제공>
3일 오후 7시 전북 부안군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에서 열린 미니잼버리 개영식 모습. 이번 야미잼에는 전북도내 17개 초·중·고등학교 400명의 청소년과 100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미리 체험해보는 야영캠프의 기회를 가졌다. <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도와 도 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홍보로 500명의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진행은 3일 오후 7시 개영식을 시작으로 한 이번 ‘야미잼’에는 도내 17개 초·중·고등학교 400명의 청소년과 100명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미리 체험해보는 야영캠프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너의 꿈을 펼쳐봐(Draw your dream!)’라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주제로 스카우트교육, 줄포생태공원 탐사, 잼버리 개최지 답사, 누에박물관·청자박물관 체험, 환경캠페인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관, 전라북도 문화관광 홍보관 및 스카우트 용품 전시관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철우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3일 개영식에서 “2023년에는 미래 비전을 품은 170개국 5만 명의 청소년들이 새만금에 모여 대축전을 펼치게 된다”면서 “이번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 여러분도 향후 세계잼버리에 참가하여 지구촌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8월에 학교 스카우트 활성화를 위해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하는 캠프와 교사 대상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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